소개

광주광역시립수목원 유리온실

사례 유형
망한 사례
관리 주체
공공
구조물 유형
건축물
시도
광주광역시
위치
광주 남구 도동길 142
지원사업
광주광역시
선정 연도
2023 2025
망한 사유
부분 시공
네이처링 기록
충돌 기록 보기
2023년, 광주광역시립수목원은 광주광역시 지원사업에 지원해 유리온실에 조류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했다. 그러나 이곳은 유리 전체가 아닌 저감조치 구간 최하단부를 누락했다. 이는 야생생물법 제8조의2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조의2, 환경부 가이드라인을 모두 위반한 명백한 실패 사례다. 새들은 지표면부터 나무 꼭대기까지 다양한 높이에서 활동하므로, 누락된 하단부에도 충분히 충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감 효과를 온전히 얻으려면 유리 전부를 상단부터 하단까지 꼼꼼히 시공해야 한다. 광주광역시는 자연생태환경 복원을 목적으로 해당 시설물을 설계・설치한 만큼, 복원된 생태계에 서식하는 야생조류의 충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
광주광역시립수목원 유리온실은 올바로 조치하지 않은 과거의 실패를 바로잡고 올바른 조치를 이행한 모범 사례이다. 광주광역시시립수목원은 2025년 광주광역시 지원사업에 추가 지원하여, 기존에 누락한 저감조치 구간 하단부를 비롯해 측면부 미시공 구간 유리창 전체에 조류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을 완료했다. 이는 지원사업 주체인 지자체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부적합한 조치를 바로잡은 성공적인 행정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