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국립농업박물관 유리온실

사례 유형
망한 사례
관리 주체
공공
구조물 유형
건축물
시도
경기도
위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4
지원사업
선정 연도
망한 사유
부분 시공
네이처링 기록
충돌 기록 보기
2022년 개관한 국립농업박물관은 유리온실에 저감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국립농업박물관은 유리창 전체가 아닌 체스판 형태로 부분 시공했다. 투명성과 반사성을 모두 지닌 유리온실은 주변 식생과 자연환경을 그대로 반사하거나, 온실 속 식물이 비쳐 야생조류의 충돌 위험이 매우 큰 곳이다. 체스판 형태로 시공할 경우, 실질적인 저감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새들은 무늬가 없는 유리창을 통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여 날아가려다 충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조치하지 않은 유리창이 겹치는 특정 각도에서는 새들에게 통로처럼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국립농업박물관은 부적합한 조치를 즉시 시정하여, 야생조류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공공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또한, 올바른 저감조치의 실질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