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서산시 지방도 649호선 방음벽

사례 유형
망한 사례
관리 주체
공공
구조물 유형
방음벽
시도
충청남도
위치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 421-13 충남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6-4 충남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33-16 등
지원사업
기후에너지환경부
선정 연도
2021
망한 사유
5×10 규칙 미준수
부분 시공
네이처링 기록
충돌 기록 보기
충청남도는 인지~부석 간 지방도 649호선에 투명 방음벽을 설치했다. 도로 소음과 먼지 차단 기능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수많은 새가 충돌해 목숨을 잃었다. 서산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조류충돌 피해를 기록하기 시작했고, 이 기록은 녹색연합과 시민들이 모여 시민 주도 저감조치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피해가 극심했던 고잠교차로 인근 방음벽을 비롯하여 여러 방음벽에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5×10 규칙으로 조류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했다.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문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며 지방도 관리주체인 충청남도는 2021년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지방도 649호선에 저감조치를 했다. 하지만 충청남도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을 무시한 채, 10×5 또는 좌우간격을 10㎝보다 더 넓은 간격으로 시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음벽 일부 구간은 하단만 조치하고 상단을 방치하는 부적합한 시공을 반복했다. 이는 충청남도의 안일한 행정이 공공의 책임을 회피한 명백한 사례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 421-13

충남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6-4

충남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33-16